갑철이의 냠냠일기

맥날 행운버거 시켜먹어봤다. 햄버거는... 수제버거가 아니라면 맛있어보이게 찍는게 참 힘든듯... 레드버거는 심지어 골드한테 눌려와서 납작해졌다. 맛은 둘 다 평타는 침. 레드는 소스가 약간 새콤? 한 느낌이라 느끼하지 않아서 ㄱㅊ았다. 골드는 불고기버거 상위호환느낌. 패티나 소스가 좀 더 고급진느낌이라 맛있었음. 기대 별로 안했는디 둘 다 생각보다 패티가 ㄱㅊ아서 놀람 개인적으로는 골드가 더 맛있었다! 다음에 또 먹을일이 있다면 골드만 시켜먹을듯. 레드도 ㄱㅊ지만 내기준 비슷한 가격에 더 맛있는 버거들이 많아서.. 컬리후라이는 케이준감자튀김 맛인데 간이 쫌 더 쎈느낌.. 그래도 맛있다 상시판매 해줬으면 좋겠음 ㅠ

일상/냠냠 2021. 1. 14. 03:26

예전 알바하던 곳에서 팔던 닭발! 맛있었던 기억에 검색해서 찾아냈다... 매운거 잘 못먹는 나한테는 좀 맵긴한데 그래도 맛있음!! 엄마도 디따 맛있다고 하셨다. 닭발은 전자레인지에 뚜껑 안따고 3분30초(냉동실에 넣어놨던 것) 돌리면 된다. 그냥 그대로 먹어도 되는 모양이지만 팬에 기름 넣고, 야채 집에 있는거 대충 볶다가 닭발 넣고 볶아주면 더 맛있음. 쿠팡에서 3개에 16900원인가 주고 샀는데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가끔 야식으로 해먹기 딱 좋은듯.. 그리고 무뼈라 편하다.. 사진에서는 먹기 편하게 다 가위로 반토막낸거임. 원래 조각은 더 크다.

일상/냠냠 2021. 1. 9. 22:40

🎄크리스마스🎄라서 개오랜만에 회 먹었다. 근데 난 사람들이 크리스마스에 회를 그렇게 많이 먹는줄 몰랐지... 그냥 얼른 회만 사서 집 오려고 했는데 진심 사람 개많았다.. 입구부터 차도 개밀리고 내부에도 사람개많음..... 최대한 조심히 다녀왔다..... ㅠ ㅠ 근데 ㄹㅇ 이런 수산물시장 특인지 등처먹기장인들 개많음 어딘진 말 못해도 광어 무게다는데 ㅈㄴ 교묘하게 800g짜리 손가락으로 눌러서 1키로만듦. 그래서 그렇게 달지말고 광어만 달아달라고 그랬는데 주변에 사람들 눈때문인지 들켜서 짜증난건지는 모르겠지만 짜증내면서 다른곳 가라고 함ㅋㅋㅋㅋ 네 ^^; ㅗ 빠큐 어느정도는 어쩔수없다는거 알고있지만 넘 대놓고 하는거아닌지? 여튼 우리는 군산수산에서 샀다. 광어 방어 우럭 이렇게 삼 여기랑 바로 뒤에 평촌..

일상/냠냠 2020. 12. 26. 03:33

노브랜드 갔다가 궁금해서 사봤다. 가격도 안부담스러웠음 3000원쯤 했었나? 맛은 ㄱㅊ다. 달달하고.. 근데 뭔가 애매함.. 내가 응용을 잘 못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너무 끈적끈적해서 바르기가 힘듦. 그저 발라먹기만 하는건데도 잼치고는 손이 많이가서 귀찮음. 맛도 나쁘진 않지만 빨리 질리는 맛? 사람마다 다를듯.. 그래도 가격이 부담스럽진 않아서 한번 도전해보는것도 나쁘지않은것같다.

일상/냠냠 2020. 12. 25. 22:29

입맛도 없고 기분도 안좋아서 오랜만에 피자 먹었다. 갑자기 하와이안 피자가 먹고싶어서 치즈 크러스트 추가해서 시켰는데 피자에는 피망, 양파 빼달라고 했다. 편식쟁이라..ㅎ 토핑이 살짝 아쉬웠지만 괜찮았다. 근데 다음엔 다른 피자 먹을 것 같긴 함. 포테이토나 페퍼로니나.. 가아아끔 먹기엔 괜찮은 듯. 치즈오븐 스파게티도 모두가 아는 그 맛이었음. 아주 살짝 달았나..? 여튼 치즈도 많고 맛있게 먹었다

일상/냠냠 2020. 12. 24. 15:34

예전에 갔었는데 까먹고있다가 이제 올림 아빠가 드시고싶어해서 같이 가봤다. 처음 가봄 밑반찬은 이렇게 나오는데 다 ㄱㅊ지만 저 물김치? 가 맛없음 그리고 해물찜 (소) 를 시켰는데 양이 진짜 어마어마하다 맨 처음에 나왔을때 이게 소짜냐고 물어봄 ㅋㅋㅋ 뭐 대신 가격도 그만큼 나가긴 하지만 여튼 양이많아서 놀람 4명이서 먹고 남은거 싸가는데 저만큼 나옴.. 나는 사실 해물찜을 그렇게 즐기는 사람은 아니라서.. 콩나물하고 문어인지 오징어인지랑 새우랑 게랑 아구살조금? 정도만 먹었는데 그래도 맛있었다. 그리고 안에 재료들이 엄청 부드럽고 보들보들함. 아부지는 아구가 되게 많이 들어있다고 좋아하셨다. 고니? 도 엄청 많이 들어있었음 난 안먹었지만.. 그리고 먹는 내내 배달주문이 오지게 많았다. 해물찜 좋아하는 ..

일상/냠냠 2020. 12. 21. 17:10

두찜! 난 처음 와봐서 일행이 그냥 주문했는데 까만 찜닭 세트 달라길래 주문 끝나고 궁금해서 까만거면 짜장소스냐고 물어봤는데 비웃음만 당함 ㅋㅋㅋ ㅎ 간장이었다. 두찜 매우 맛있었다 ㅠ 양도 많았고... 소스도 맛있었다. 다음엔 빨간찜닭이랑 로제찜닭? 도 먹어보고싶다. 근데 우리 동네엔 없음... 아쉽다. 그리고 저 이상한 납작튀김? 저기에 싸먹으니까 더 맛있었음. 치즈스틱은 메뉴사진 sns에 해시태그랑 올리면 준다고 써있어서 하고 받음. 치즈스틱도 맛있었다. 근데 메뉴판 보니까 2000원인가 하던데 난 이벤트 아니면 안먹을것같긴함 맛있긴한데 쪼끄매서 .. 여튼 만족스럽게 식사하고 나옴

일상/냠냠 2020. 12. 1. 22:14

부평에 갈 일이 있어서.. 왔다가 토끼정을 발견하고 예전에 강남점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들어왔다. 사진은 매우 먹음직스럽게 찍혔지만 .. ㅎ 나는 토끼정 카레에 돈까스 추가해서 먹었고 친구는 철판 큐브 스테이크 정식을 먹었는데... 스테이크는 일단 내가 먹은 메뉴가 아니라 잘 모르겠는데 토끼정 카레에 매우 실망함 ㅋㅋ 일단 기다리는 시간이 꽤 오래걸렸는데 그건 그렇다 쳤음.. 근데 그렇게 기다려서 받은 메뉴가 밥도 지단도 카레도 무슨 전자레인지에 돌리다 만 것처럼 일부분은 차갑고 일부분은 애매하게 따뜻했음. 그리고 밥도 퍼놓은지 오래된 것 같았고 지단도 마찬가지였음. ㄹㅇ 돈까스만 따뜻했다 ㅎ 이렇게 나올거면 왜 그렇게 오래걸렸는지 의문.. 돈까스만 바로 튀겨서 나온듯? 스테이크는 그래도 철판이..

일상/냠냠 2020. 12. 1.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