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철이의 냠냠일기

추석 일정 때문에 경주 지나가다가 주변 구경하고 밥 뭐 먹지.. 하고 있었는데 어떤 지나가시던 할머니가 여기 맛있다고 추천해 주셔서 먹게 된 집. 근데 진짜 맛있었다... 점심때가 좀 지난 시간이었어서 손님은 우리 가족밖에 없었다. 좋았음 ㅎ 나는 설렁탕(특) 먹었는데 국물 양도 많고 고기도 많았다. 대충 건진 게 저 정도였음. 그리고 진짜 진국이었다 ㅠ 고기도 진짜 좋은 고기.. 반찬들도 푸짐하게 나오고 그게 또 맛있었음. 총 네 명이었는데 넷 다 싹싹 비웠다. 완전 만족스러운 식사였음. 서울로 배달도 된다해서 명함 가져왔다. 진짜 직접 고아서 만든 집 같았음. 설렁탕 먹고 싶으면 저기서 시켜 먹어야지. ㅠㅠ

일상/냠냠 2021. 9. 24. 18:09

송정해수욕장 바로 앞 어딘가의 식당에서 먹은 해물찜... 월..월깍두기였나? 평범하게 괜찮았음. 중자였다.

일상/냠냠 2021. 9. 24. 17:21

버거킹에서 치즈렐라와퍼 먹어봤다. 보니까 안에 디아블로? 소스 같은 거 있길래 빼달라고 요청했다. 치즈 맛이 묻힐 것 같아서.. 그래서 소스 바꿔달라고 하려다가 그냥 최소 배달 금액 맞출 겸 까망베르 치즈 소스 추가해서 뿌려먹었다. 근데 치즈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음 ㅠ 진짜 개 맛있었다.. 내가 느끼한 걸 잘 먹어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느끼하다고 느껴지지도 않았고 그냥 맛있었음 ㅠ. 다음에 먹을 때도 저렇게 먹어야겠다. 근데 생각보다 저 모짜패티 맛이 크게 느껴지진 않았던 듯? 그래도 맛있었다.

일상/냠냠 2021. 9. 24. 17:15

갑자기 맥날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서 오레오 맥플러리랑 한라봉 칠러, 바닐라 선데이 아이스크림 주문했다. 다른 건 다 괜찮았음. 칠러도 중간에 한라봉 칠러가 기계고장 때문에 다른 걸로 바꿔야 한다고 해서 애플망고로 바꿨지만 그것도 괜찮았음. 근데 바닐라 선데이 아이스크림 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먹다 남은 거 보내준 줄 알았음. 예전에 직접 가서 사 먹었을 때는 이러지 않았는데 .. 그냥 2200원 땅에 버렸다고 생각한다.. 다음에는 선데이 아이스크림은 가서 먹으면 먹었지 시켜먹지는 않는걸로 .. ^^ㅗ 다른건 다 맛있었다. 애플망고 칠러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좋았음.

일상/냠냠 2021. 9. 6. 23:07

예전 푸릇푸릇이 태리 로제떡볶이&닭강정으로 바뀜. 글 쓴줄 알았는데 안썼네.. 로제떡볶이랑 투움바떡볶이 두개 먹어봤는데 둘 다 진심 개맛있다. 싼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먹을만 함. 소스가 진짜 진하고 맛있다. 그리고 맵기랑 떡 종류를 고를 수 있는데 후루룩누들밀떡? 저거 너무 좋음. 그리고 이것저것 추가할 수 있는데 추가 안해도 소세지, 치즈떡, 메추리알이 들어있어서 좋다. 로제는 진짜 진한 로제소스 맛이고, 투움바는 투움바인데 살짝 단 맛이 있었던 듯. 기본적으로 둘 다 살짝 달다. 여튼 소스 진심 맛있음. 닭강정도 평이 좋던데 아직 닭강정은 안 먹어봤다. 다음에 먹어봐야지. 배민에도 있고, 전화로 주문하고 방문포장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맨 처음엔 저기 푸릇푸릇인줄 모르고 시켜먹었었는데 나중에 알고는..

일상/냠냠 2021. 8. 5. 02:56

굽네치킨 고추 바사삭이랑 치즈 치밥 볼케이노 먹었다. 적당히 매콤해서 맛있음. 그리고 굽네에서 밥을 파는 줄도 몰랐는데 받은 기프티콘을 보고 처음 알았다. 예전에 뼈로도 먹어봤었는데 뼈보다 순살이 훨 만족스러움. 먹기도 편하고... 맛있다 ㅠ 근데 순살로 바꾸는거 3000원 추가된다. 개비쌈 그리고 치즈 치밥은 그냥 아무 기대도 안하고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다. 불 맛도 느껴지고 간도 딱이고 치즈도 맛있었음.. 근데 치밥이라길래 치킨이 들어가있나? 했는데 그건 아닌듯 그냥 치킨이랑 같이 먹는 밥이라 치밥인듯? 그리고 양이 생각보다 적다. 그래도 치킨이랑 먹으면 ㄱㅊ 여튼 전체적으로 아주 맛있게 먹었다.

일상/냠냠 2021. 8. 5. 02:43

갑자기 만두가 먹고 싶어서 평이 좋은 찌니 손만두에서 고기만두, 김치만두, 참치김밥 시켜먹어봤다. 처음 시켜먹어보는데 진심 맛있었다. 일단 만두 속이 진짜 꽉 차있어서 좋았고, 참치김밥도 참치가 많이 들어가있어서 좋았다. 처음부터 요청사항에 오이 빼달라고 써서 원래 오이가 들어가는지 안들어가는지는 모르겠는데 원래 안들어가는 듯?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맛있어서 부담이 없었다. 단순하고 익숙한 맛인데도 자꾸 생각나고 손이 가는 맛? 여튼 배달도 뜨끈뜨끈하게 왔고 되게 만족스럽게 식사했다. 다음에 또 먹어야지.

일상/냠냠 2021. 7. 15. 22:07

며칠전에 가서 먹은 사케동, 믹스가츠동, 감자고로케, 에비후라이(중). 사케동 연어가 신선하고 맛있었다. 믹스가츠동도 여전히 맛있다. 카코이돈부리는 먹어본 메뉴들은 다 맛있었던듯. 여기 감자고로케 너무 좋아한다.. 엄청 부드럽고 맛있다 ㅠ 새우튀김도 가격은 살짝 부담되지만 바삭바삭 맛있었음.

일상/냠냠 2021. 7. 12.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