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제설렁탕

추석 일정 때문에 경주 지나가다가 주변 구경하고 밥 뭐 먹지.. 하고 있었는데 어떤 지나가시던 할머니가 여기 맛있다고 추천해 주셔서 먹게 된 집. 근데 진짜 맛있었다...
점심때가 좀 지난 시간이었어서 손님은 우리 가족밖에 없었다. 좋았음 ㅎ
나는 설렁탕(특) 먹었는데 국물 양도 많고 고기도 많았다. 대충 건진 게 저 정도였음. 그리고 진짜 진국이었다 ㅠ 고기도 진짜 좋은 고기.. 반찬들도 푸짐하게 나오고 그게 또 맛있었음.
총 네 명이었는데 넷 다 싹싹 비웠다. 완전 만족스러운 식사였음. 서울로 배달도 된다해서 명함 가져왔다. 진짜 직접 고아서 만든 집 같았음. 설렁탕 먹고 싶으면 저기서 시켜 먹어야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