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철이의 냠냠일기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어디 갈까 돌아다니다가 새로 생긴 것 같아서 와봤다. 그리고 그냥 별생각 없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음... 메뉴는 버섯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 스테이크 크림 리조또, 조개 봉골레 파스타시켰다. 파스타랑 리조또에 들어있는 스테이크도 되게 부드럽고 맛있었다. 그리고 크림소스 맛이 진짜 넘 맛있어서 놀랐음. ㅠ ㅠ 오일 파스타도 맛있었다. 친구랑 둘이 3개 시킨건데 싹싹 비웠다. 입맛 까다로운 친군데 친구도 맛있다했다. 새로운 과천 파스타 맛집을 발견해서 너무 좋음. 어제 먹은 건데 벌써 또 먹고 싶다., 다음엔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지. 존맛 아 그리고 파스타 주문하면 식전빵이랑 음료는 무한리필이라는데 식전빵도 ㄱㅊ았다 소스도 상큼하고 맛있었음.

일상/냠냠 2023. 11. 13. 15:17

급 보쌈이 먹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구구족 보쌈이 리뷰가 괜찮길래 한번 시켜 먹어봤다. 구구족에서 처음 시켜 먹어보는 건데 일단 배달이 빨리 왔고 포장도 매우 깔끔하게 와서 좋았음. 그리고 음식들도 매우 맛이 좋았다..... 진짜 맛있었음. 무김치도 많이 달지 않아 좋았고 쌈장도 맛있는 쌈장이었다. 보쌈은 따뜻한 팩을 넣어줘서 따끈따끈하게 왔고 고기도 부드러웠다. 미니 막국수는 리뷰 이벤트로 받은 거고(아주 좋은 선택이었음) 매운 소스는 추가한건데 미니 막국수도 안 불고 안 붙어왔고 맛도 좋았다. 막국수는 나중에 따로 큰 거 시켜 먹어도 좋을 것 같음. 매운 소스는... 맛은 괜찮았는데 가격이 좀 비싼 느낌이라 소스를 너무너무 먹고 싶은 게 아니면 굳이 안 시켜도 될 듯... 아무튼 전체적으로 엄청 만족스..

일상/냠냠 2023. 10. 31. 18:37

이것은 로보킹초밥모둠 32p. 일 끝나고 너무 힘들어서 나에게 맛있는 선물을 주려고 배민 구경하다가 발견했다. 6월쯤 생긴 것 같은데. 나만 이제 알았음.. 과천에 배달 돠는 초밥집 생기기만을 기다렸는데 일단 그런 곳이 생긴 게 좋았다. 그리고 저런 식으로 파는 초밥에는 별로 기대가 없었는데 리뷰가 좋아서 시켜봄. 그리고 좋을만했다고 느낌. 완전 전문집 초밥만은 당연히 못하지만 이렇게 대용량으로 파는 곳 치고는 진짜 괜찮고 맛있었다. 재료들도 싱싱하고 맛도 좋았음. 같이 주시는 장국도 맛있었다. 다음에 무조건 또 시켜먹는다. 그때는 연어랑 광어 위주로 시켜봐야겠다. 만족

일상/냠냠 2023. 10. 19. 06:40

과천에 피자집이 새로 생겼길래 시켜 먹어봤다. 블랙맘바 포테이토에 치즈크러스트 추가함. 포테이토가 붙어있는 이름이지만 감자는 찾아보기 힘들긴 하다. 작게 큐브로 썰려서 조금 들어있음. 뭐 맛은 ㄱㅊ았다. 치즈도 맛있었고 도우도 맛있었음. 근데 미국식 피자라고 써있어서 그걸 기대했는데 미국식 피자 맛은 전혀 아니었다. 아마도... 토마토 소스 때문인 것 같음... 토마토 소스가 좀 달고.. 솔직히 마트에서 파는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맛이랑 너무 흡사했음. 프렌차이즈니 아니겠지만 ㄹㅇ 의심될 정도였다 ㅠ 그래서 별로였음.. 내가 먹은 것만 그런 게 아니라 모든 피자가 그런 소스라면.. 좀 단 맛이 나는 토마토 소스를 싫어하면 비추고 그런거 상관없는 사람은 괜찮을 듯 왜냐하면 토마토 소스 빼고는 다 좋았다. ..

일상/냠냠 2023. 10. 19. 06:25

엄마가 지인분들이랑 드시고 오셔서 맛있었다고 같이 가자고 하셔가지고 먹으러 감. 그리고 진짜 맛있었다... 가게도 역이랑 가까워서 좋았음. 순서대로 아보카도 연어포케,아보카도 고기 부리또 볼(선택-소고기),아보카도 연어샐러드임. 그리고 순서대로 맛있었다 ㅋㅋㅋㅋ 포케가 제일 맛있었음. 샐러드는 좀 억센 느낌이 있긴 했는데 그래도 ㄱㅊ았다. 아무튼 연어랑 아보카도가 진짜 신선했고 모든 음식 다 맛있었음. 주변에 연어랑 아보카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추천할만한듯. 그리고 직원분이 친절하셨다. 가게 사진은 오픈 되어있는 형식인데 사람이 많아서 안 찍었다. 다음에 또 가야지..

일상/냠냠 2023. 10. 19. 06:08

순서대로 닭 오리 닭 오리 중복에는 시간이 안 돼서 하루 전에 먹으러 갔다. 여전히 진짜 부드럽고 고소하고 너무너무 맛있었다. 누룽지 죽이 진짜 개맛있음. 내가 먹어본 곳 중에 제일 맛있다. 점심시간에 맞춰서 조금 일찍 갔는데 조금 지나니 사람들 금방 꽉 찼다. 내일은 대기하는 사람들도 많을 듯. 근데 예전에 비해 가격이 많이 오르긴 했따.. 그래도 맛이 워낙 좋아서 올 때마다 사람들은 항상 많은 듯. 가게 이름이 청계사 장수촌은 아니고 청계사 가는 길에 있는 장수촌이다.

일상/냠냠 2023. 7. 21. 01:10

2주 전쯤 목요일 1+1 행사로 엄청 오랜만에 도미노 먹었다! 신메뉴 나왔길래 신메뉴 하나랑 평소에 궁금했던 와일드 웨스트 먹어봤음. 둘 다 피망, 파프리카 빼 달라고 했다. 일단 치즈 크레이프 샌드는 진짜 입맛에 맞았다. 너무 맛있었음.. 그리고 피자가 엄청 부드러운 느낌? 대파베이컨 어쩌구는 사실 잘 모르겠는데 잘 느껴보면 약하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음. 맛이 강하지는 않았다. 조화롭긴 했음. 아무튼 너무 맛있었고 또 시켜 먹고 싶다 ㅠ ㅠㅠ 와일드 웨스트는 기대보단 별로.. 뭔가.. 물론 맛은 있었는데 나는 스테이크 토핑이 그냥 맛있는 스테이크 맛일 줄 알았는데 육포 맛? 이 너무 강해서... 차라리 저런 맛이면 스테이크 토핑이 없는 게 더 맛있었겠다 싶었음. 와일드 웨스트는 내 취향은 아니었다...

일상/냠냠 2023. 7. 21. 00:56

피망, 파프리카 다 빼달라고 한 수퍼 파파스 레귤러. 7월 초쯤인가 오랜만에 파파존스 생각나서 시켜 먹었었다.. 원레 레귤러 취급 안 하는데 딱 깔끔하게 혼자 한 끼 식사로 먹고 싶어서 시켜봤음. 혼자 먹기 딱 좋은 사이즈 같다. 소식가면 조금 많을지도? 그리고 내 입맛 기준이지만 파파존스는 갈릭소스가 진짜 다른 곳에 비해 말도 안 되게 맛있어서 갈릭소스도 두 개 더 추가해서 먹었다. 너무 맛있었다..

일상/냠냠 2023. 7. 21. 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