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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좌마우라 마라탕

일상/냠냠

by 황보갑철 2022. 8. 3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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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마라탕이 너무 쓰레기였어서 몇 년 동안 안 먹었었는데 최근 친구들이 꿔바로우 얘기를 너무 많이 해서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좌마우라가 평이 제일 좋길래 함 시켜봄.
마라탕은 0단계부터 4단계까지 선택할 수 있는데 난 맵찔이라 1단계도 좀 불안해서 0단계 시켰다. 근데 마라 소스?를 따로 주셨는데 그게 참 좋았다. 내가 찔끔찔끔 추가해 먹기에 딱 좋아서 매운 거 정말 못 먹으면 0단계 시켜서 알아서 조절해 먹으면 좋을 듯.
꿔바로우는 작은 거 시켰는데 바삭하고 쫀득하고 맛있었다. 소스도 맛있었음!
마라탕도 국물도 진하고 야채도 많고 양이 진짜 많아서 두 번 나눠 먹어도 될 정도였음. 이게 마라탕이구나...
마라탕은 내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그냥 첫 마라탕만 쓰레기였던걸로.. 마라탕도 꿔바로우도 아주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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